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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신일 :: 신일 접이식 미니세탁기 언박싱!

신일 SWM-D450ET

오늘 트레이더스에서 이 물건을 발견했다.
평소 미니세탁기가 갖고싶었지만
낭비같기도 하고
비싸기도 하고
놔둘공간도 부족하고
캠핑에도 들고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안사고 있었는데

얘는 괜찮아보였다!

그런데 세탁, 헹굼, 탈수가 다 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
인터넷에도 없었다.

사용설명서에

액상세제를 추가하라는 것 보니
일단 세탁은 될거같다.
그럼 헹굼도 되겠지.
그럼 배수구 열고 헹구면 탈수도 되지않을까?

이런 마음으로 일단 사왔다.


일단 상자 외관이다.

 


열면 이렇게 포장되어 있다.

 


위 사진 속 오른쪽 까만 물체는

전원 코드이다.
한국 기준으로 220볼트를 써야 한다.


그리고 스티로폼을 꺼내면

이렇게 포장되어 있다.


고정용 테이프를 제거하고 보면

이렇게 손잡이도 있다.


뚜껑을 열고

밑바닥을 누르며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이렇게 폴딩이 올라온다.



전면부에는 버튼이 있고

아랫면에는 제품의 기본 정보가 있다.

 


 

왼쪽 까만색이 전원 어댑터 단자이고
오른쪽 하얀색이 배수구이다.


 

이렇게 전원 어댑터를 꼽고

전원 콘센트를 꽂으면
삐빅하는 소리가 난다.

세탁물을 넣고

물을 맥스 아래까지 채우고
세제를 넣었다.

뚜껑을 덮고
전원버튼을 2초간 눌러서 작동 대기상태로 만든 후
한번 더 전원버튼을 눌러서 10분간 작동이 시작되었다.

사용설명서를 보면
일단 세탁 중 반드시 뚜껑을 닫으라는 말이 있다.

작동하는 동안 사진 속의 왼쪽 전원 버튼은 깜빡이고 있고
오른쪽 동작 버튼은 켜져있다.

위 동영상처럼 작동 중에 움직임이 좀 있으나
기존 소형 세탁기들처럼 걸어다니지는 않는다.

이제 10분 후 결과물을 보겠다.
두근두근


삐 삐 삐 삐 삐
소리가 들리길래 와봤더니
전원이 종료되어 있다.
끝나는 소리였나보다.

 


배수구를 열고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거품물이 가득했다. 오

물이 다 빠지고 세탁물을 꺼내보았는데
딱히 세탁이.. 되어있진않았다.

괜찮다.
이 세탁물은 워낙 물이 들어서
어려울 거라고 예상했기때문에.

일단 손세탁을 다시 하고
세탁기에 넣고
물을 맥스까지 채우고
버튼을 눌러서 작동시켰다.



다시 10분 후
세탁물을 확인하였더니
물이 뿌예진 것이
일단 헹굼은 잘 된 것 같았다.

더 깨끗하게 헹구려면
물을 갈아서 새 물로 또 헹궈주면 될 듯.

나는 손으로 대충 좀 더 헹궈서
탈수를 해본다.


이렇게 물을 뺀 접이식 세탁기에
깨끗이 헹군 세탁물을 넣고


배수구를 연 채로 10분을 돌려보았다.


그리고 열어보았더니
탈수는 되어있지않았다.

그러고보니 아까 설명서에
물이 너무 적으면 회전이 안된다고 써있던데
그럼.. 탈수가 안되는게 맞겠구나.. ㅎㅎ

세탁과 헹굼은 되고
물을 직접 넣어주면서
디자인과 이동성이 좋고
탈수는 안되도 괜찮다면
이 제품.. 쓰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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