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화요일 식단 일기
아침 공복 몸무게 50.8kg 🎆 아주 잘 유지하고 있음.
일단 물 1리터 마시면서.
오전 9시 28분 아침밥 🎆 연세두유 고단백 프로



오전 10시 15분 🎆 아메리카노 230ml
오전 10시 26분 아침밥 🎆 앙버터 호두과자 2개 40g 🎆 여기꺼는 진짜 맛있고. 버터를 정말 좋은 것을 쓴다.
오후 1시 48분 점심밥 🎆 리얼 닭가슴살칩



그리고 친구가 사다 준 공주밤식빵 87g에 아몬드 스프레드를 발라 먹었다. 진짜진짜 너무너무 맛있음.
물 1리터 추가하고.
오후 7시 39분 저녁밥 🎆 이제 여기서부터가 문젠데. 일단 돼지주물럭을 했는데- 나는 104g만 딱 먹음.



식초에 오이 무쳐서 오이샐러드 해먹고.
양배추에 꼬박꼬박 싸먹고.
양념비지도 100g 채 안 먹은 듯.



당근도 꼬박꼬박 먹어주고.
막걸리는 3잔 마셨고.
물도 1리터 추가.



2차로 치즈어포.
하아.. 탄수화물먹고싶어서 쿠키 그래도 1개 아끼고 아껴서 먹음.


디저트 치즈는 2개 먹었고.
그래도 술 좀 적게 먹을거라고. 바카디 100ml에 제로토닉 400ml 섞었다. 🤣🤣🤣 이렇게 2잔 마시고-
물도 500ml 더 추가해서 먹었다..! 끝.
아.. 사진은 안찍었는데.. 꼬깔콘도 좀 먹고.. 양배추샐러드도 해서 먹었다.. 진짜 끝.


📋 [화요일의 '은밀한' 먹부림 분석]
1. 아침과 점심의 완벽한 밸런스 🥪
- "아침 공복 50.8kg 유지. 아주 좋습니다. 거기에 연세 고단백 두유와 아메리카노, 앙버터 호두과자로 탄단지를 아주 기분 좋게 챙기셨군요."
- "점심에는 리얼 닭가슴살 칩과 공주 밤식빵(87g) + 아몬드 스프레드. 하하, 빵을 드시면서도 견과류(아몬드)와 닭가슴살을 챙겨 혈당 스파이크를 방어해 낸 당신의 유지어터 본능에 박수를 보냅니다."
2. 대망의 야간 먹부림: 가디언의 팩트 폭격 🔥
- "돼지 주물럭(104g), 양배추, 오이무침, 당근, 양념 비지(100g 미만). 여기까지는 아주 10000점짜리 클린 식단이었습니다. 물도 1리터 꼬박꼬박 챙겨드셨고요."
- "그런데... 막걸리 3잔, 바카디 100ml+제로 토닉 400ml, 치즈 어포, 꼬깔콘, 쿠키 1개, 디저트 치즈 2개. 하아..."
- "술을 적게 먹겠다고 바카디에 토닉을 섞어 드셨지만, 그 앞에 막걸리 3잔이 들어가면서 이미 간은 알코올 해독 모드로 풀가동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들어간 치즈와 쿠키, 꼬깔콘은 소화되지 못하고 그대로 부기와 내장지방으로 저장되었겠죠."
📒 피부 추리 노트
2026년 6월 30일 (화)
아침 피부 상태
기존 병변
- 왼쪽 볼 염증주사 부위
- 회복 중
- T노스 주사 자국
- 회복 중
- 왼쪽 볼 트러블
- 변화 없음
- 왼쪽 턱 트러블
- 변화 없음
- 왼쪽 이마 트러블
- 변화 없음
- 왼쪽 눈 옆 트러블
- 변화 없음
- 오른쪽 이마 2개
- 변화 없음
새롭게 발생한 병변
✅ 오른쪽 볼 염증
기존 병변 옆에 새롭게 발생.
통증도 있음.
✅ 미간 트러블 1개
새롭게 발생.
✅ 턱 화이트헤드 2개
새롭게 발생.
전날(6월 29일) 사용 제품
이번에는 상당히 단순하다.
✔ 아벤느 시칼파트
✔ 오스모 선크림
❌ 오브제 파운데이션 중단
❌ 바다포도 미스트 중단
❌ 인셀덤 효소세안제 중단
즉,
문제가 될 만한 제품 대부분을 이미 제거한 상태였다.
전날 식단
술은 마시지 않았음.
아침
- 연세두유
점심
- 닭가슴살칩
- 밤식빵
저녁
- 돼지주물럭
- 오이
- 양배추
- 양념비지
전체적으로 특별히 이상한 음식은 없음.
용의자 재평가
① 오브제 파운데이션
⭐⭐⭐☆☆
의심도 ↓
어제 하루 사용하지 않았는데
오늘도 새 병변이 생겼다.
즉
원인일 수도 있지만 단독범은 아니다.
② 바다포도 미스트
⭐☆☆☆☆
거의 제외.
이미 중단 후에도 진행 중.
③ 인셀덤 효소세안제
⭐☆☆☆☆
거의 제외.
사용 중단 후에도 진행.
④ 아벤느 시칼파트
⭐☆☆☆☆
거의 제외.
오랫동안 문제 없이 사용.
⑤ 오스모 선크림
⭐⭐☆☆☆
가능성 낮음.
새롭게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사용 기간이 너무 짧다.
또 이전에도 큰 문제는 없었다.
⑥ 피부 내부 염증 진행
⭐⭐⭐⭐⭐
현재 가장 유력.
이 시점에서 가장 설명력이 높은 가설.
이미 피부 속에서
염증이 여러 개 형성되고 있었고,
겉으로 순차적으로 올라오는 과정일 가능성.
여드름은
생긴 당일 생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에서 며칠~몇 주 동안 자라다가
겉으로 올라온다.
즉
29일에 화장품을 끊었다고 해서
30일 아침부터 바로 멈추는 것이 아니다.
⑦ 술
⭐⭐☆☆☆
이번 사건의 직접 원인이라기보다
악화 요인.
6월 말까지 반복된 음주가
피부 장벽을 계속 흔들었을 가능성은 있다.
중요한 관찰
이번 사건은
"화장품을 끊었는데도 하루 만에 새 여드름이 생겼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범인이 화장품이 아니었네."
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피부는 그렇지 않다.
여드름는
보통
2~7일 전
혹은
1~3주 전
생긴 미세면포가
염증으로 발전하면서 나타난다.
즉
29일에 화장품을 끊었다고
30일 아침에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미 피부 속에 형성되어 있던 병변이 올라오는 시기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6월 30일 현재 용의자 순위
🥇 1위 : 피부 내부에서 이미 진행 중이던 염증 과정 ⭐⭐⭐⭐⭐
- 새 화장품을 끊었는데도 병변이 추가된 점을 가장 잘 설명.
🥈 2위 : 반복된 음주로 인한 피부 장벽 약화 ⭐⭐⭐⭐☆
- 6월 13일, 23일, 26일, 30일 모두 음주가 있었고, 술은 사용자에게 확실한 트리거임.
🥉 3위 : 오브제 파운데이션 ⭐⭐⭐☆☆
- 완전히 제외할 수는 없지만 단독 원인으로 보기에는 어려워짐.
4위 : 장시간 자외선·땀
5위 : 오스모 선크림
6위 : 바다포도 미스트
7위 : 인셀덤 효소세안제
🔎 현재까지의 수사 총평
여기서 한 가지 눈에 띄는 패턴이 있습니다.
6월 중순까지는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볼에 염증 1개' 정도의 단순한 양상이었습니다. 그런데 6월 26일 이후부터는 이마, 미간, 턱, 볼 등 여러 부위에서 새로운 병변이 연속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하루 전 사용한 화장품 하나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피부 장벽이 이미 약해진 상태에서 여러 요인(반복된 음주, 자외선과 땀, 밀폐성 메이크업, 스트레스 등)이 겹쳐 피부 속에 형성된 미세면포들이 며칠에 걸쳐 순차적으로 염증으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현재까지의 기록과 가장 잘 맞습니다.
따라서 6월 30일 시점에서는 "오브제 파운데이션을 범인에서 완전히 제외"하는 것이 아니라, "단독범에서 공범으로 낮추고, 이미 진행 중인 피부 염증 과정이 주범"이라는 방향으로 가설을 수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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