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금요일 피부 일기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마에 여드름이 하나 났다.
지난 주말에 술먹고 났던 여드름이 아직 있고. 화요일에 술먹고 났던 여드름도 아직 있는데. 또 여드름이 나다니. 🤦♀️
최근에 어떤 제품을 썼나 살펴보자.
일단- 오늘 아침 세안제는- [휩드 머그트리 비건 쿠키 클레이 팩클렌저]를 이용했다. 이미 3개월째 쓰고 있는 제품이기때문에. 이 제품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까지 쓰던 [탈리온 젠틀 토닉]을 다 썼기 때문에 다이소에서 궁금해서 구매했던 [마미케어 바다포도 젤리 미스트]를 쓴지 아마 2-3일째 된 것 같다. 쓰기 시작할 때에 사진을 찍어둘 걸 그랬다. 🤦♀️ 다이소 대란템이기도 하고, [마미케어 바다포도 스킨팩]은 피부가 딱히 좋아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했었지만 트러블은 없었기 때문에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탈리온 미네랄 부스터]와 [아벤느 시칼파트]를 썼는데- 이 두 제품은 늘 잘 맞았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는다.
또한 최근에 세안제를- [휩드 머그트리 비건 쿠키 클레이 팩클렌저]을 거의 다 써가기 때문에 [인셀덤 엑티브 클린업 파우더]를 예전에 쓰다가 어떤 이유였는지 안쓰고있던 것을 발견해서. 어제 [2026년 6월 25일 목요일] 아침- 저녁으로 썼던 것 같다.
최근 [ 실리스카 피지오 스케일링 ] 효소 세안제를 너무 만족해서 썼기 때문에- 같은 가루비누니까 좋겠거니 하고 썼단 말이다. 🤦♀️
그러니까- 이 제품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은 든다. 이 제품을 제외하고 2-3일 동안 원래 쓰던 4가지 제품을 사용해서 괜찮은지- 아니면 또 트러블이 올라오는지 확인해야할 것 같다.


전성분 비교까지 보면, 인실덤 파우더보다 마미케어 바다포도 젤리 미스트가 더 의심스럽습니다. 특히 “처음 미스트로 썼을 때도 트러블이 난 것 같다”는 과거 기억이 있어서, 단순한 추측보다 재노출 후 유사 반응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1. 스킨팩이 잘 맞아도 미스트는 안 맞을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은 ‘바다포도’라는 이름만 같을 뿐 처방이 상당히 다릅니다.
구분젤리 미스트스킨팩
| 나이아신아마이드 | 전성분 3번째 | 비교적 뒤쪽 |
| 향 성분 | 센티드제라늄꽃오일, 시트로넬올 | 제공된 성분표에는 없음 |
| 특징 | 젤란검, C12-13알케스-9, 스테아레스-30, 다양한 추출물 | 글리세린·글라이콜·알란토인·히알루론산 중심 |
| 피부 접촉 | 얼굴에 분사해 그대로 남김 | 패드로 일정 시간 사용 후 제거 가능 |
따라서 스킨팩이 잘 맞았다는 사실은 바다포도추출물 자체가 문제일 가능성을 낮춰줄 뿐, 젤리 미스트 전체 처방까지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스킨팩이 괜찮고 미스트에서 반복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바다포도보다는 미스트에만 있거나 함량 차이가 큰 성분을 봐야 합니다.
2. 젤리 미스트에서 우선 의심할 요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향 성분입니다
젤리 미스트에는 센티드제라늄꽃오일과 시트로넬올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향료·에센셜오일 계열은 모든 사람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반응성 피부에서는 따가움·붉어짐·잔잔한 발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킨케어 제품은 ‘자연 유래’ 여부와 관계없이 접촉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AAD)
다만 현재 증상이 가렵고 화끈거리는 넓은 발진이 아니라 아픈 여드름 한 개라면 전형적인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농도 차이도 관찰 대상입니다
미스트에서는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세 번째로 매우 앞쪽에 있습니다. 정확한 농도는 알 수 없지만, 스킨팩보다 비중이 높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핑크세럼도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앞부분에 있었고 좁쌀이 의심됐던 만큼, 소소소소님에게는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앞쪽에 있는 리브온 제품을 하나의 공통 후보로 기록해둘 가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범인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닦아내서 쓰면 괜찮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미스트를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더라도 성분 일부는 피부에 남습니다. 여기에 화장솜 마찰까지 더해지므로, 안 맞는 제품을 닦토로 바꾸었다고 반드시 안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3. 인실덤 액티브 클린업 파우더는 어떨까요?
이 제품에서 눈에 띄는 것은 옥수수전분보다 파파인입니다.
- 옥수수전분: 분말 베이스 및 사용감 조절
- 소듐코코일이세티오네이트·소듐라우로일글루타메이트: 세정 성분
- 파파인: 효소 각질 정리 성분
파파인 파우더 세안제는 피부가 예민하거나 오래 문지를 경우 건조감이나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사용하고 씻어내는 제품이고, 미스트처럼 과거에 비슷한 반응이 있었던 기록도 없어서 현재로서는 미스트보다 의심도가 낮습니다.
다만 지금 피부가 염증 상태이므로 파우더 세안제도 당분간 쉬는 편이 좋습니다. 새 제품을 며칠 간격으로 계속 바꾸면 자극이 겹치고 원인 판단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AAD)
현재 추정 순위
- 마미케어 바다포도 젤리 미스트
- 이미 형성 중이던 호르몬성·우발성 염증 여드름
- 인실덤 효소 파우더 세안제
- 기존에 오래 잘 사용했던 제품들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만들 수는 있지만, 여드름은 피지와 각질이 모낭을 막는 과정에서 생기므로 한 개의 병변만으로 특정 성분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AAD)
지금 조치
젤리 미스트는 이번 기회에 중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도 의심됐고, 다시 사용한 뒤 또 병변이 생겼다면 굳이 세 번째 확인까지 할 실익이 크지 않습니다.
앞으로 5~7일은 다음처럼 최소화하세요.
- 휩드 클렌저
- 탈리온 미네랄 부스터
- 아벤느 시칼파트를 얇게
- 기존에 문제없던 자외선차단제
인실덤 파우더 세안제와 스킨팩도 잠시 쉬어야 미스트를 끊은 뒤 새 여드름이 멈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변은 짜거나 반복해서 만지지 마시고, 깊고 아프게 커지거나 여러 개가 연속해서 생기면 피부과에서 확인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팔 안쪽 패치 테스트는 붉음·가려움 같은 자극 반응을 확인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얼굴의 좁쌀이나 여드름 발생 여부를 완벽히 예측하지는 못합니다. 일반적인 새 화장품 자극 검사는 작은 부위에 하루 두 번, 7~10일 시험하는 방법이 권고됩니다. (AAD)
바다포도 스킨팩은 문제없이 사용했지만, 젤리 미스트는 첫 사용 때와 재사용 때 모두 트러블이 의심됨. 바다포도 성분 자체보다는 높은 순위의 나이아신아마이드, 향 성분 또는 미스트 전체 처방과의 궁합을 우선 의심해 중단함.
'리뷰 > 피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다이소 품절대란템, 마미케어 바다포도 젤리 미스트 사용 중단 기록 (0) | 2026.06.26 |
|---|---|
| 인셀덤 액티브 클린업 파우더 1차 사용 기록 (0) | 2026.06.26 |
| 메노킨 30초 퀵 버블 마스크 구매 전 성분 비교 (0) | 2026.06.26 |
| 탈라(THALA) 토너 샘플 사용 기록 – 피부가 편안했던 토너 (0) | 2026.06.26 |
| 2026년 6월 16일 화요일 톤즈 의원 (0) | 2026.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