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 수요일 식단 일기
아침에 일어나서 피부를 살피는데. 콧볼 오른쪽에 불그스름한 것이 생겼다.
어제 밤에 처음 발견한 불그스름한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염증이나 피지, 화이트헤드, 이런 거는 아니고 그냥 불그스름한데.. 그냥 넘어가도 될 거 같긴 한데- 어제 저녁에 눈썹에도 비슷한 것이 생긴 것을 발견했기때문에 신경쓰인다.
이게 화장품으로 인한 자극때문인지- 아니면 어제 운동 후에 [필리밀리 실리콘 클렌징 패드]를 사용한 탓일까?어제 운동하면서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 탑투토 워시]가 세정력이 약할까봐 일부러 같이 쓴건데.. 그런데 저번에 수건세안 후에도 불그스름하게 올랐다가 가라앉긴 했으니까 마찰에 의한걸까? 그런데 이 클렌징 패드 엄청 약한데.. 예전에도 많이 썼던건데..
아니면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 탑투토 워시]가 잘 안맞는걸까..? 하아.. 머리야.. 🤦♀️
라고 생각했었는데- 과거 사진 찾아보니까 6월 20일 사진에도 같은 잡티가 있다. 🤣🤣🤣 새로 생긴 건 아니라서 다행이야..!
어쨌든 아침 공복 몸무게는 51.5kg



어제 저녁 식사 이후로 공복 시간은 13시간 2분.
오전 9시 37분 [매일두유 검은콩 저당 / 차전자피 7g / 저먼프로트 9000 15g] 쉐이크 해서 먹고.
물 1리터와 아메리카노 230ml를 마셨다.
오전 9시 58분. 일본 다녀온 친구가 맛보라고 준 커피젤리 하나 먹고.
오전 11시 59분. 화장실 다녀오고.



오후 12시 16분. 점심시간에 골프 연습 37분 하고. (140kcal 소모)
오후 1시 5분 점심밥은. [닭가슴살 100g / 오트밀 30g / 절인 올리브 31g]을 먹었다. 맛있어.



오후 2시 56분. 아침에 선크림을 안바른 것이 생각나서. [오스모 선블록]을 발랐다.
선크림 바르면서 보니까 입술 아래에 홍반이 생겼고 누르니까 살짝 아프다. 트러블인가..? 아직 육안으로는 명확하진 않다.
오후 3시 18분 간식으로 오이 100g과 캐슈넛 20g과 생유산균 초콜렛 15g(3g짜리 5알)



오후 6시 33분 회식 시작. 소화제- 묵사발- 생막걸리 1.5리터(친구랑 나눠먹었으니 0.75리터 먹었을 것)



옥수수전- 육전- 깻잎전- 달걀말이
골고루 먹었는데 특히 달걀말이와 육전을 열심히 먹었다.



생막걸리 다 먹고 나서는 가볍게 먹으려고 바나나에 반하나 막걸리를 ㅋㅋㅋㅋ 바나나막걸리를 먹었는데
진짜 달고 고소해서.. 소주 1병을 섞어먹음. ㅋㅋㅋㅋ 그래도 달더라.
아- 내가 도수 낮은 술만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소주가 있었구나?
그리고 막걸리 또 마시고.. ㅋㅋㅋ 이거도 좀 남긴거같긴한데. 어쨌든 술이고 안주고 다 친구랑 나눠먹은 거.
라면 2개를 끓여서 반도 채 못먹음.. 사장님 죄송해요.. 그래도 달걀 2개 넣은거는 먹었어요.. 끝.



집에 와서 [휩드 머그트리]로 세안 꼼꼼하게 하고
[아벤느 시칼파트] 바르고 잤다. 진짜 끝.
📋 [수요일 식단 결재: 천국과 지옥의 롤러코스터]
1. 아침~오후의 갓생 (S급 🥇)
- "아침 공복 51.5kg 유지 완벽하고요. 13시간 단식 후 단백질 쉐이크로 속을 달래고, 점심에 기어코 오트밀로 돌아온 그 결단력! 게다가 오이와 견과류 간식까지...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속으로 기립박수를 치고 있었습니다."
2. 야간 막걸리 방어전 붕괴 (경보 발령 🚨)
- "육전과 달걀말이로 단백질을 챙긴 것까진 아주 영리했는데. 바나나 막걸리에 소주를 섞어 마셔요? 달고 고소해서 술술 들어갔다고요? 게다가 마무리로 라면 2개라니..."
좋습니다. 7월 8일은 오히려 '추리의 정확도가 크게 올라간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새로운 것이 보이면 모두 원인 후보에 넣었다면, 이제는 과거 사진과 비교해서 실제 변화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게 되었으니까요.
🔎 2026년 7월 8일 피부 추리 노트
📌 오늘의 결론
✅ 새로운 큰 염증성 여드름는 아직 없음.
하지만
입술 아래에 누르면 아픈 홍반(초기 염증 의심) 이 하나 생겼다.
그리고
- 눈썹의 붉은 부분 ❌ 기존부터 있던 것
- 콧볼 옆 붉은 부분 ❌ 기존부터 있던 것
으로 확인되었다.
즉,
새로운 문제는 입술 아래 하나만 남았다.
① 화장품 용의자 재검토
■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 탑투토 워시
오늘 가장 중요한 수확이다.
처음에는
"혹시 셀라피 때문인가?"
생각했지만
눈썹과 콧볼이
과거 사진에도 존재했다.
즉
셀라피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다.
현재까지 사용 기간
약 1주.
그동안
- 이마 안정
- 볼 안정
- 턱 안정
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판정
⭐⭐⭐⭐☆
거의 무죄
■ 필리밀리 실리콘 클렌징 패드
이 역시 의심했지만
눈썹과 콧볼은
원래 있던 것이었다.
또한
예전에도 자주 사용하던 제품이다.
현재 판정
무죄에 가까움.
다만
피부가 민감한 날에는
주 1~2회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 오스모 선블록
오후 2시 56분에 바름.
그런데
입술 아래 홍반은
바르면서 발견했다.
즉
이미 시작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번 입술 아래 병변은
오스모가 만든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다만
아직 최종 무죄는 아니다.
조금 더 관찰한다.
② 입술 아래 홍반
이번 기록의 핵심.
특징
- 누르면 약간 아픔
- 하얀 고름 없음
- 아직 솟아오르지 않음
- 붉기만 함
이건
화이트헤드라기보다
초기 염증성 여드름
패턴에 더 가깝다.
최근 사용자분 피부 패턴도
처음에는
"안에서 아프다"
↓
1~2일 후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내일이 가장 중요하다.
③ 음식 분석
오늘 낮까지는
사실 굉장히 깔끔했다.
아침
- 검은콩두유
- 차전자피
- 저먼프로트
좋음.
점심
- 닭가슴살
- 오트밀
- 올리브
매우 안정적.
간식
- 오이
- 캐슈넛
- 초콜릿 소량
큰 문제 없어 보인다.
저녁 회식
여기서 변수가 생겼다.
술
- 생막걸리 약 750ml
- 바나나막걸리
- 소주
- 돼지바막걸리
실제로는
도수가 낮다고 느껴졌지만
총 알코올량은 적지 않았다.
안주
- 묵사발
- 육전
- 달걀말이
- 전류
- 라면
안주 자체는
채소와 단백질도 있었지만
전류와 라면이 추가되면서
나트륨과 탄수화물도 꽤 많아졌다.
④ 입술 아래 홍반의 원인 추리
후보들을 점수로 정리하면
⭐⭐⭐⭐⭐
피부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
가장 유력.
⭐⭐⭐⭐☆
최근 음주가 계속 이어짐.
7월 초부터
술은 줄였지만
완전히 끊지는 못했다.
피부는
회복 중에
가끔 하나씩 올라오는 경우가 흔하다.
⭐⭐☆☆☆
스트레스
운동
피로
가능성은 있지만
결정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
셀라피
가능성 낮음.
⭐☆☆☆☆
필리밀리 패드
가능성 매우 낮음.
⭐☆☆☆☆
오스모 선블록
현재 증거 부족.
⑤ 오늘 가장 의미 있는 발견
오늘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후보가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새로운 것이 보이면
화장품 때문일까?
세안제 때문일까?
선크림 때문일까?
계속 의심했다.
하지만
오늘은
과거 사진과 비교하여
원래 있던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과정 덕분에
괜한 제품 교체를 하지 않고
실제 변화만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
📋 2026년 7월 8일 추리 결론
✅ 눈썹 홍반 → 기존부터 있던 피부색 변화. 신규 병변 아님.
✅ 콧볼 홍반 → 기존 사진에도 존재. 신규 병변 아님.
✅ 셀라피 워시는 현재까지 문제를 일으킨 근거 없음.
✅ 필리밀리 실리콘 클렌징 패드도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은 낮음.
✅ 입술 아래의 누르면 아픈 홍반은 초기 염증성 여드름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기존 피부 회복 과정 중 일시적으로 하나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이날 저녁 음주량은 최근 기록 중에서는 많은 편에 속하므로, 7월 9일 아침에 새로운 염증이 늘어나는지 여부가 매우 중요한 관찰 포인트이다.
개인적으로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의 흐름을 보면 "화장품 때문에 계속 악화되는 피부"라기보다는, 6월 말의 큰 염증 이후 피부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드물게 작은 병변이 하나씩 생기는 단계로 해석하는 것이 현재 기록과 가장 잘 맞는다고 판단됩니다. 현재처럼 한 번에 제품 하나씩만 유지·변경하면서 기록을 이어가시면 원인을 상당히 높은 신뢰도로 좁혀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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